김인택 교수의 "4차산업 교육 이야기" 2

[칼럼­②] 김인택 교수의 "4차산업 교육 이야기"

-美,대학 Jill Watson이란 이름의 인공지능이 조교역활 -인공지능이 교사나 교수의 일을 덜어줄 수 있다면 교육자의 임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김인택 논설위원] 지난 기사에는 David Karndish라는 The Journal에 기고했던 “교육에 있어 인공지능의 7가지 장점”이란 논문을 근거로 학생들에게 어떤 유익함이 있는지 확인해 보았다. 학생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 잘 구현될 수 있다면 학생의 능력에 알맞은 내용과 속도로 가르칠 수 있다. 즉 개인화가 가능하게 된다. 그런가 하면 학생의 질문에 대해 개인별로 투터링이 가능하다. 실제로 서울대학교에서도 많은 문과 학생이 컴퓨터의 기초 과목을 수강하느라 조교가 많이 부족하다는 기사가 오늘 게재되었다. 이런 문제를 대처하기 위..

칼럼 2021.10.12

[칼럼­①] 김인택 교수의 "4차산업 교육 이야기"

[김인택 논설위원] 우리는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상황으로 인해 삶의 모든 분야에서 어려움과 피로감이 쌓이고 있다. 교육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교육에 민감한 우리 국민은 자녀들의 교육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수업의 결손이나 학력의 저하가 없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원하고 있다. 대학에 있는 필자도 2020년 이후 입학한 신입생들이 캠퍼스 생활의 결핍으로 인해 겪는 아쉬움을 충분히 이해한다. 입시경쟁에 짓눌린 교육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해야 할 시기에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맞이하여 대학이 제공하고 있는 각종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어 유감이다. 그런데 강의를 통해 이루어지는 지식의 제공이라는 기능은 우려했던 것보다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추측을 가능하게 한다. 동영상으로 제공되는 강의는 ..

칼럼 2021.10.11